4Teen, 레볼루션 No.3. GO.


4Teen (이시다 이라)
네 명의(4) 십대(teen)들이 겪는 소소하면서도 독특한 사건들.
쓸데없이 큰 사건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그 4명이 겪는 약간 비일상적이면서 일상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한국문학처럼 지루하게 무게를 잡지 않는, 밋밋하지만 읽어나가다보면 감동이 잔잔하게 느껴지는 작품.


레볼루션 No.3. (가네시로 카즈키)
유쾌하다. 사회에서 '좀비스' 라 불리며 버림받은 고교생들이 변혁을 꿈꾼다. 해봤자 여학교 축제에 잠입하거나 하는 일이지만, 이 얼마나 황당하면서도 고교생다운 생각인가.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박민규), '69' (무라카미 류)에서 느꼈던 B급코드와 넘치는 에너지가 여기에도 살아있다.


GO (가네시로 카즈키)
아마 동명의 영화로 더 알려져 있을것이다. 레볼루션 No.3. 가 모험담이라면 GO는 주인공의 연애이야기에 가깝다. 재일교포 청소년이 맞닥뜨리는 사회와의 벽과 고뇌를 무겁지 않게 써내려갔다. 읽다 보면 주인공 스기하라의 열정이 느껴진다. 영화를 봤다면 소설도 보고, 이미 소설을 읽었다면 영화도 보기를 권한다.

by 수시아 | 2005/05/09 09:54 | 무규칙 독서일기 | 덧글(7)

Commented by 소시민A군 at 2005/05/09 10:43 #
'대디, 플라이, 대디'도 추천합니다. 레벌루션 No.3 시리즈. (?)
Commented by 유이 at 2005/05/09 15:36 #
레볼루션은 만화로 봤군요;
소설책도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3-
Commented by Ikarna at 2005/05/09 17:12 #
GO가 끌리는군요.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Arukei at 2005/05/09 21:11 #
알고있는 것은 GO밖에 없네...;;
Commented by 불꽃빅장교사 at 2005/05/09 22:21 # x
저더러 이 책을 읽으라고 한다면 아마 열 페이지도 못가서 곯아떨어질 겁니다.. 분위기가 너무 정적(靜的)이라서..
Commented by 정싸이코 at 2005/05/09 23:55 # x
오, 레볼루션 Mo.3 끌리는 군요
Commented by 수시아 at 2005/05/11 20:56 #
소시민A군 // 방금 다 읽었습니다. 역시나!
유이 // 이번에는 제가 GO와 레볼루션을 만화로 읽을 차례.
Ikarna // 나름대로 꽤 인지도 있지요.
Arukei // 역시나.
불꽃빅장교사 // 4틴을 빼면 죄다 '그림 없는 만화책' 정도일 텐데요. 쉽습니다.
정싸이코 // 참고가 된다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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