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5월 09일
4Teen, 레볼루션 No.3. GO.

4Teen (이시다 이라)
네 명의(4) 십대(teen)들이 겪는 소소하면서도 독특한 사건들.
쓸데없이 큰 사건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그 4명이 겪는 약간 비일상적이면서 일상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한국문학처럼 지루하게 무게를 잡지 않는, 밋밋하지만 읽어나가다보면 감동이 잔잔하게 느껴지는 작품.

레볼루션 No.3. (가네시로 카즈키)
유쾌하다. 사회에서 '좀비스' 라 불리며 버림받은 고교생들이 변혁을 꿈꾼다. 해봤자 여학교 축제에 잠입하거나 하는 일이지만, 이 얼마나 황당하면서도 고교생다운 생각인가.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박민규), '69' (무라카미 류)에서 느꼈던 B급코드와 넘치는 에너지가 여기에도 살아있다.

GO (가네시로 카즈키)
아마 동명의 영화로 더 알려져 있을것이다. 레볼루션 No.3. 가 모험담이라면 GO는 주인공의 연애이야기에 가깝다. 재일교포 청소년이 맞닥뜨리는 사회와의 벽과 고뇌를 무겁지 않게 써내려갔다. 읽다 보면 주인공 스기하라의 열정이 느껴진다. 영화를 봤다면 소설도 보고, 이미 소설을 읽었다면 영화도 보기를 권한다.
# by | 2005/05/09 09:54 | 무규칙 독서일기 | 덧글(7)








소설책도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3-
유이 // 이번에는 제가 GO와 레볼루션을 만화로 읽을 차례.
Ikarna // 나름대로 꽤 인지도 있지요.
Arukei // 역시나.
불꽃빅장교사 // 4틴을 빼면 죄다 '그림 없는 만화책' 정도일 텐데요. 쉽습니다.
정싸이코 // 참고가 된다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