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전도 올 적에.



IRC 채널에서 대화하던 도중.

[22:10] <수시아> 여호와의 증인들은..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몰라도 일단 저희 집에 꾸준히 몇 년동안 계속 오는 신자들이 있는데요, 정말 돌겠더군요. 게다가 저희 집을 타겟으로 삼으신 이 분들은 잠깐만 문 틈을 열어놔도 발을 디밀고 남의 집에 아침부터 다짜고짜 들어오려고 합니다. 생글생글 웃으면서 잠깐만 이야기하자고 막 손을 집어넣어요, 문 틈으로. (모 게시판 리플내용 복사)
[22:10] <수시아> 히구라시가 생각난다
[22:10] <ㅈ###> 주님~
[22:10] <ㅈ###> 주님~
[22:10] <ㅈ###> 돌아가!
[22:10] <ㅈ###> 돌아가!
[22:11] <수시아> 아악
[22:11] <수시아> 너무 어울려 그거
[22:11] <ㅈ###> 고멘나사이고멘나사이고멘나사이고멘나사이고멘나사이
[22:11] <수시아> 그거 좋다 한번 해봐야지...

그 결과가 이겁니다. _-_ 발로 하느라 힘들었습니다. (?!)
방문전도 훡유.

by 수시아 | 2006/05/12 13:00 | 무규칙 이종창작 | 트랙백(1) | 핑백(2) | 덧글(24)

Tracked from 블로그 콘프로스트 at 2007/08/22 23:01

제목 : 현피뜨러 올 적에
수시아님의 블로그에서 트랙백합니다.지금으로부터 1년도 더 된 자료지만, 예전에 수시아님께서 방문전도 올 적에라는 작품을 제작하신 적이 있지요.그런데 대대 분리수거장에서 읽다 버려진 게임잡지 중에서 놀랍게도 똑같은 패턴을 그대로 쓴 작품이 있더군요.물론 내용은 다르죠...OnPlayer 06년 7월호에 수록되었으니 수시아님이 근소한(?) 차이로 앞선 걸 보면 참 묘하기도 하군요....아래로 문제의 내용을 게재합니다. 보시려면 여기(파란계정)로....more

Linked at 夢幻日記 : 방문전도 올 적에.. at 2007/07/28 23:06

... 출처는 수시아님의 무규칙 이종블로그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라서 퍼왔다. 그러고보면 달동네에 살때는 저런 사람들 자주 보였는데 이사온 뒤로는 두 번인가 밖에 안왔으니 좋은 이사 ... more

Linked at 블로그 콘프로스트 : 현피뜨러.. at 2007/08/22 23:00

... 수시아님의 블로그에서 트랙백합니다.지금으로부터 1년도 더 된 자료지만, 예전에 수시아님께서 방문전도 올 적에라는 작품을 제작하신 적이 있지요.그런데 대대 분리수거장에서 읽다 버려진 게임잡 ... more

Commented by 마족 at 2006/05/12 13:09
...최고입니다(머엉)
Commented by 란군/참치 at 2006/05/12 13:24
-_-)b 추천!!!
Commented by DSmk2 at 2006/05/12 13:40
우하하하하하하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저희집은 잘 안오시던데 길가다가 도를 믿으세요 분들은 많이 봤습니다. 보통 이런분들은 교회 다닌다고 이야기 해도 안가시더군요.
Commented by 도박면상 at 2006/05/12 13:44
문열기 전에 비디오폰으로 확인 필수(…).
Commented by 프리오스 at 2006/05/12 13:46
엄청난 싱크로율이군요; 멋집니다.
그나저나 요새 히구라시 플레이 중인데 심리적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네요. 다음 문장을 보는게 두려운데도 끌려들어가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제이드 at 2006/05/12 13:52
싱크로율이 딱 맞아떨어지는군요. 저분들이 믿는건 좋은데 남한테 강요하는건
자제 좀 했으면 합니다. 예수님도 안하던걸 왜 그렇게 하는건지
뭔가 이익이 있으니까 하지 않을까요 뭐 어쨋든 이번 글은 수시아님
블로그에선 자주 접할수 없는 이미지 런칭이어서 놀랐습니다.
Commented by lastwaltz at 2006/05/12 14:32
....저러다가 머리에 손도끼 밖히는거 아냐....
저런사람이 있다면....난 악마가되어 문을 강하게 닫겠어!!!!!
(쿠쿵!)
Commented by 소시민A군 at 2006/05/12 15:03
여호와의 증인들은 교회문패 달린 집을 중점적으로 노리는게 더 무섭습니다.
Commented by 시대유감 at 2006/05/12 15:32
오래전에 방문당해본 적이 있는데,
"우리의 창조주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라고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단군이요." 라고 말하니까 벌레 쳐다보듯 하더니 사라졌습니다.
Commented by 작은인장 at 2006/05/12 16:46
음.....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하시는 것이 어떨지???
(뭐 우리나라 경찰이 막아줄지는 ㅈ라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몇번 방문을 받아봤습니다만... 이런 사람 아주 귀찮아요.. -_-
Commented by 와니 at 2006/05/12 19:01
그런데 저런 예쁜 여자가 열어달라 그러면 좀 흔들릴지도.. 쿨럭;
Commented by 時水 at 2006/05/12 20:27
확실히 저정도로 예쁜 여자라면 일단 열어주고..
..어떻게 번호라도?
Commented by 정의수호기사 at 2006/05/12 21:22
아니! 최곱니다.
그건그렇고 저같으면.... 들어오게 하겠어요. (이후는 상상에~)
Commented by 소시민A군 at 2006/05/12 21:32
아, 여호와의 증인이랑 기독교인은 다릅니다. 그게 그걸로 보이실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히 다릅니다.
Commented by 靈요자쿠라 at 2006/05/12 22:07
너무 웃었어요 푸하핫
Commented by 카오루 at 2006/05/12 23:04
이거 최고군요. 유쾌상쾌통쾌하게 웃고 갑니다. 하하하하;

지금까지 저희 집에 찾아온 전도사들은 순진(?)한 건지 몰라도, 부모님 지금 안 계신다 하면 그냥 돌아가더군요. -_-; 그걸 이미 '관심 없다' 하는 걸로 받아들였을지도 모르지만.
Commented by 紫血月華 at 2006/05/12 23:34
기독교인 사람으로써.. 사이비 매너요...;ㅅ;
괜히 잘 믿는 사람까지 욕먹는건 정말 억울하답니다..ㅡㅜ
Commented by jinwoon at 2006/05/13 02:46
ㅎㅎㅎㅎ 올블로그에서 보고 왔는데 최고네요!!!ㅎㅎㅎㅎ
Commented by Anatomist at 2006/05/13 09:19
힛겔로! 힛겔로!
젠장 수사마의 강요로...
Commented by 태화전 at 2006/05/13 13:29
푸하하하하하하하 ㅠ0ㅠ
Commented by ranigud at 2006/05/13 16:24
시대유감// 우리의 창조주는 단군이셨군요. 저는 환인이나 환웅으로... 아참, 그럼 그냥 다음부터는 '곰이요' 라고 하면 되는구나.;
Commented by 리오네스 at 2006/05/14 17:17
시수 님 덧글을 보며 눈에서 땀이...

저희 고모댁에서 여호와의증인인지 뭔지를 합니다. 고종사촌이 또래라 자주가긴 하는데, 고모께서 절 노리고 있는 듯해서 군대가기 전이라도 안들릴려구요. -_-;
Commented by 수시아 at 2006/05/15 00:09
마족 // 감사합니다.
란군/참치 // 혼자 저거 생각하면서 낄낄댔다.
실제로 만들다보니까 힘들더군. -_- 구상을 실제로 옮기는 건 역시 만만치 않다.
DSmk2 // 교회 다니니까, 개종시킬 작정으로 끈덕지게 붙을지도요.
도박면상 // 쓰르라미 울적에의 배경은 쇼와 58년입니다. 1983년.
프리오스 // 그림체 구리다고 얕봤던 건 순전히 제 실수였습니다.
이렇게 무서울 수가.
제이드 // 가끔씩 심심하면 이미지 만듭니다. 와우 패러디도 예전에 했었고.
lastwaltz // 광신도가 제일 무섭습니다. 악마보다도 더.
소시민A군 // 전도의 스페셜리스트 일지도.
시대유감 // 우문현답이군요.
작은인장 // 스릴러영화와 현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찰은 별 도움이 안된다는 거죠.
와니 // 애니 그림체에 낚이셨습니다.
게임 한번 해보시면 절대로 그런 말 안나옵니다.
時水 // 또 낚이셨군요. 애니만 봐도 전 무섭던데.
특히 저 고양이눈이.
정의수호기사 // 이후 정의수호기사님은 피떡이 되서 나뒹굴고 계시겠죠.
靈요자쿠라 // 칭찬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수시아 at 2006/05/15 00:09
카오루 // 학생을 붙드는 악질도 있습니다.
紫血月華 // 그냥 방문전도가 맘에 안드는 것 뿐인데요.
jinwoon // 웃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대사 넣을때는 제가 봐도 안웃겼거든요.
Anatomist // 그러나 힛갤 대작전은 실패.
태화전 // 낄낄낄낄.
ranigud // 곰. 그것도 좋습니다. '어머니' 라는 다분히 생물학적인 답변도 좋구요.
리오네스 // 군대갔다와서도 피하시는 게 좋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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