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5월 14일
그의 수상한 근황.
1. 옛날의 기억을 뒤지는 건 고통스럽다. 인터넷 초기에 애니메이션 보기 시작한답시고 ☆★ 뻘짓을 다 했던 걸 다시 보아하니......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신기할 정도다. 뭘 하다가 정신 차리고 이렇게 되었지? 죄송합니다. 그동안 내가 찌질대며 놀았던 E###, 미##, 애###의 여러분들. 그동안 뭣도 모르고 깝쳐서 죄송합니다.
그래서 난 옛날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것들은 항상 내 치부만 들춰내므로.
2. 스타크래프트를 개한민국에서만 한다고 이곳저곳에서 우려를 하는데, 아무래도 상관없는 문제다. 미식축구(football)을 미국에서만 한다고 문제삼는 사람은 없듯이, 스타크래프트를 한국에서만 할 수도 있는거다. 백년천년 스타만 하다가 망해도 상관없다. 괜히 "스타크래프트는 한국에서만 하니까 안된다" 느니 우려하면서 판 줄이지만 않으면 된다.
물론, 한국에서만 하는 스포츠니까 세계 게임 대회에 올리는 건 지양해야겠지. 이건 나도 인정한다.
3. 조삼모사 2컷만화로 유명한 고병규씨의 싸이월드에 가봤다. 그의 만화 아래에는 똑같은 내용의 코멘트로 도배가 되어 있었다. 이름만 다른 사람들이 모두 "퍼가요~" 라고 코멘트를 달은 것이다. 예의를 갖추기는 한 것 같은데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코멘트/트랙백이 이럴 때 쓰라고 있는거였나?
'방문전도 올 적에' 에 주소를 안적은 게 어쩌면 다행이었다고 자기합리화를 하게 되었다.
4. 글 쓸때마다 나는 나를 자기검열하고 있다. 나의 이미지에 맞는 글을 써야한다느니 구성을 맞춰야 한다느니 하면서 나는 내 글을 규제한다. 메모지에 적어둔 수많은 글감들이 이렇게 자기검열을 거치면 남는 게 없다. 그러다가 쓸 게 없으면, 이렇게 날로 먹는다. 뭐 그렇다고 맘이 편한 것도 아니다. 하루 왠종일 고민해서 나온 게 날로 먹는 잡담이라니 내가 그걸 용서치 못한다.
아무튼 낼모레 봅시다.
그래서 난 옛날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것들은 항상 내 치부만 들춰내므로.
2. 스타크래프트를 개한민국에서만 한다고 이곳저곳에서 우려를 하는데, 아무래도 상관없는 문제다. 미식축구(football)을 미국에서만 한다고 문제삼는 사람은 없듯이, 스타크래프트를 한국에서만 할 수도 있는거다. 백년천년 스타만 하다가 망해도 상관없다. 괜히 "스타크래프트는 한국에서만 하니까 안된다" 느니 우려하면서 판 줄이지만 않으면 된다.
물론, 한국에서만 하는 스포츠니까 세계 게임 대회에 올리는 건 지양해야겠지. 이건 나도 인정한다.
3. 조삼모사 2컷만화로 유명한 고병규씨의 싸이월드에 가봤다. 그의 만화 아래에는 똑같은 내용의 코멘트로 도배가 되어 있었다. 이름만 다른 사람들이 모두 "퍼가요~" 라고 코멘트를 달은 것이다. 예의를 갖추기는 한 것 같은데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코멘트/트랙백이 이럴 때 쓰라고 있는거였나?
'방문전도 올 적에' 에 주소를 안적은 게 어쩌면 다행이었다고 자기합리화를 하게 되었다.
4. 글 쓸때마다 나는 나를 자기검열하고 있다. 나의 이미지에 맞는 글을 써야한다느니 구성을 맞춰야 한다느니 하면서 나는 내 글을 규제한다. 메모지에 적어둔 수많은 글감들이 이렇게 자기검열을 거치면 남는 게 없다. 그러다가 쓸 게 없으면, 이렇게 날로 먹는다. 뭐 그렇다고 맘이 편한 것도 아니다. 하루 왠종일 고민해서 나온 게 날로 먹는 잡담이라니 내가 그걸 용서치 못한다.
아무튼 낼모레 봅시다.
# by | 2006/05/14 23:59 | 무규칙 이종일기 | 트랙백 | 덧글(12)








가는거야 XTM
무려 신의 은총에 의해 실패가 인정되는 생물이라네요.
...#까.
그쪽 동네는 워낙 펌이 일반화되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말이야 흘려 들을 수도 있지만 글은 기록으로 남으니까요
어쨌거나 사람은 변화하는 존재니까요.
모르죠. 지금 제가 올리는 글과 코멘트들을
2~3년 후에 보게 되면 또 어떤 느낌일지.
(지금 군생활의 기억은 전역하자마자 지워버려야 할 쓰라린 추억이지만요.)
2. 지역적이든 초지역적이든 벌어먹을(실제로는 우려먹을) 아이템이 존재한다는 것으로도 어쩌면 다행일지도.
3. 컴퓨터에 '복사'기능을 만든 것이 재앙(?)의 시작이었음을 누가 알았으리요...
4.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자기 신념을 집어넣는다는 것은 어찌보면 고생의 시작이라고 저는 봅니다.
알바트로스K // 트랙백의 사용법을 몰라서 그러는지도.
Anatomist // 낄낄낄. 난 장빼루 포인트 50이 더 재미있던데.
DOT3 // 실패는 곧 죽음. 어떤 빌어먹을 신이 그렇게 여유있답니까.
소시민A군 // 날로 먹어서 항상 죄송합니다.
시대유감 // 일단 퍼놓고 생각하자?
ranigud // 그렇습니까. 싸이월드를 안해봐서 말이죠.
(자동화라 그거 참.)
제이드 // 말도 편히 못하는 세상입니다.
時水 // 쪽팔립니다. 어휴.
불꽃빅장교사 // 오늘도 열심히 신념을 집어넣었습니다. 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