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31일
커뮤니티와 그 적敵들. - 1. 자경단.
1. 자경단(自警團) -> 2. 네임드와 애널서커
커뮤니티 내의 '비공식적' 경찰들. 게시판에 규칙을 어긴 게시물이 올라오면 곧바로 지적하는 것이 그들의 일이다. 일부 회원들은 이 자경단의 행동을 못마땅해 하는데, 그것은 그들이 '운영진' 이라는 권위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들이 지적하는 방식이 불쾌하기 때문이다. 기껏 써놓은 게시물에 "규칙X항 위반입니다. 자삭해주세요." 라고 딱딱하게 댓글을 다는 모습에는 인정도, 배려도 없다.
자경단과 회원들 사이에서 마찰이 일어나는 방식은 대략 이러하다. 한 게시물이 올라온다. 조용히 처리할 수 있는 게시물을 자경단이 노골적으로 지적하며 걸고 넘어진다. 지적당한 당사자는 자경단의 못마땅한 태도에 반항하게 되고, 이는 자경단과 (그동안 그들에게 반감을 지니고 있던) 반대 세력과의 대결로 번지게 된다. 이때 운영진이 나와서 사태를 수습하려해도 막을 수 없다.
그렇다면 이들이 게시판의 관리자로 임명된다면 상황이 나아질까? 그렇지 않다. 그들에게 부여된 권력은 그들의 행위에 날개를 달아줄 뿐이다. 게시판의 그들의 철권통치로 황폐화되고, 회원들은 커뮤니티를 하나둘씩 떠나며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당신의 커뮤니티의 운영자라면, 규칙에 얽메여 소란을 일으키는 사람을 주의하라.
P.S: 규칙을 만들지 않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다. 다만 규칙 없는 느슨한 체계로 어떻게 커뮤니티를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커뮤니티 내의 '비공식적' 경찰들. 게시판에 규칙을 어긴 게시물이 올라오면 곧바로 지적하는 것이 그들의 일이다. 일부 회원들은 이 자경단의 행동을 못마땅해 하는데, 그것은 그들이 '운영진' 이라는 권위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들이 지적하는 방식이 불쾌하기 때문이다. 기껏 써놓은 게시물에 "규칙X항 위반입니다. 자삭해주세요." 라고 딱딱하게 댓글을 다는 모습에는 인정도, 배려도 없다.
자경단과 회원들 사이에서 마찰이 일어나는 방식은 대략 이러하다. 한 게시물이 올라온다. 조용히 처리할 수 있는 게시물을 자경단이 노골적으로 지적하며 걸고 넘어진다. 지적당한 당사자는 자경단의 못마땅한 태도에 반항하게 되고, 이는 자경단과 (그동안 그들에게 반감을 지니고 있던) 반대 세력과의 대결로 번지게 된다. 이때 운영진이 나와서 사태를 수습하려해도 막을 수 없다.
그렇다면 이들이 게시판의 관리자로 임명된다면 상황이 나아질까? 그렇지 않다. 그들에게 부여된 권력은 그들의 행위에 날개를 달아줄 뿐이다. 게시판의 그들의 철권통치로 황폐화되고, 회원들은 커뮤니티를 하나둘씩 떠나며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당신의 커뮤니티의 운영자라면, 규칙에 얽메여 소란을 일으키는 사람을 주의하라.
P.S: 규칙을 만들지 않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다. 다만 규칙 없는 느슨한 체계로 어떻게 커뮤니티를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 by | 2007/08/31 20:26 | 무규칙 이종사고 | 트랙백(1) | 핑백(1)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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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커뮤니티의 적들을 알아보자!
커뮤니티와 그 적敵들.우왕. 아무래도 난 커뮤니티의 적인듯. 'ㅅ' 고쳐야 되긴 하는데... 아 씨 몰라. 계속 적으로 있을래....more
... ... more
(관료주의의 폐해 : 규칙에 결벽증적, 수동적으로 매달림. 허나 자기도 FM은 아님.)
태화가 운영하다가 말 안듣는 사람들 때문에 빡돌아서 규칙을 만들었다지.
자유를 주면 지키질 못하고 악용하려는 사람이 많아지는게 큰일.
뭐 거기라고 완전 방임은 아니지만.
스텔스좀비 // 사실 새로운 시도를 할 리도 없으니, 관료주의를 베끼는 수밖에요.
lastwaltz //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이야 필요하지요.
Anatomist // 언젠가 한다니까.
아리아 // 정답.
無名 // 헌터 연재 재개한다며요?
時水 // 거기도 제 나름대로 불문율과 운영방식이 있지요.
소시민A군 //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훈수꾼에게 장기판을 마련하면 못하던데요.ㅋㅋㅋ
ㅇㅇ
마로 // 감사합니다.
링크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