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카피레프터(Copylefter) <- 5. 스노브(Snob) ->6. 도인(道人).
어디를 가건, 자기가 남들과 다르다며 잘난체하는 놈은 있기 마련이다. 타인의 선망을 받고 싶은 그들은 모든 것을 이용하여 남들과의 차이점을 강조한다. 자신의 지식, 취향, 능력 등등. 사실 뜯어보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 것인데 말이다. 그들을 감히 정의하자면, 스노브(Snob. - 잘난 체 하는 사람. 굳이 단어로 묶어두고 싶어서 쓴 것임을 밝혀둔다. -)라 할 수 있겠다. 그들은 자신을 군계일학(群鷄一鶴)이라 생각하겠지만, 그 역시 군계(群鷄)에 지나지 않음을 모를 뿐이다.
이런 개인적인 편견을 감히 여기에 올리는데는 두 놈의 영향이 크다. 한 놈은 만화사이트에서 자신이 '컴 좀 쓴다' 고 날뛰는 놈이었다. 자신의 닉네임을 유닉스의 에러문구에서 따왓다고 하는 그는, 회원들이 봐도 알까말까한 스크린샷 - 보통 리눅스의 어플리케이션 - 을 가지고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며 잘난체를 하는 것이었다. 그가 어떻게 생각하건 그의 운영체제가 윈도가 아니라는 것부터, 우리가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지껄이는 것 까지, 우리에게는 그것이 순 개소리요 잘난체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남들이 관심을 주거나 말거나, 그의 잘난체는 계속되었기에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었다.
또 다른 한 놈은 자신의 아랍어 실력을 자신의 존재의의로 아는 놈이었다. 그는 항상 등장과 퇴장시 아랍어로 인사했으며, 틈만 나면 자신의 아랍어를 자랑하기 바빴다. 급기야 그는 자신의 실력을 과신한 나머지, 아랍어 강의까지 게시판에 연재하고 만다. 내가 아랍어에는 문외한이라 그의 실력도, 그의 강의도 평가할 수는 없지만 그의 행동이 명백한 오버라는 건 말할 수 있다. 그 누구도 그의 아랍어에 신경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전에 그 커뮤니티에서 블로그가 유행이었을때, 그 역시 블로그를 만들었다. 그의 블로그에는 '예상대로' 아랍어와 아랍 관련 내용이 포스트의 주를 이뤘다. 그는 아랍어 말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걸까?
솔직히 이런 스노브들이 있다고 해서 커뮤니티가 당장 무너지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점진적으로 무너지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어디를 가건 스노브들은 있기 마련이다. 그말은 나처럼 스노브를 인식하고 그들을 몰래 혐오하는 사람들도 항상 있다는 뜻이리라. 말을 꺼내기 힘들고, 트집잡을 일이 없어서 그렇지, 스노브를 노리는 사람은 항상 존재한다. 그들은 사건만 터지면 스노브의 숨통을 끊을 준비가 되어있다. 이런 호언장담까지 할 정도로, 나는 그들이 불쾌하다.
어디를 가건, 자기가 남들과 다르다며 잘난체하는 놈은 있기 마련이다. 타인의 선망을 받고 싶은 그들은 모든 것을 이용하여 남들과의 차이점을 강조한다. 자신의 지식, 취향, 능력 등등. 사실 뜯어보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 것인데 말이다. 그들을 감히 정의하자면, 스노브(Snob. - 잘난 체 하는 사람. 굳이 단어로 묶어두고 싶어서 쓴 것임을 밝혀둔다. -)라 할 수 있겠다. 그들은 자신을 군계일학(群鷄一鶴)이라 생각하겠지만, 그 역시 군계(群鷄)에 지나지 않음을 모를 뿐이다.
이런 개인적인 편견을 감히 여기에 올리는데는 두 놈의 영향이 크다. 한 놈은 만화사이트에서 자신이 '컴 좀 쓴다' 고 날뛰는 놈이었다. 자신의 닉네임을 유닉스의 에러문구에서 따왓다고 하는 그는, 회원들이 봐도 알까말까한 스크린샷 - 보통 리눅스의 어플리케이션 - 을 가지고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며 잘난체를 하는 것이었다. 그가 어떻게 생각하건 그의 운영체제가 윈도가 아니라는 것부터, 우리가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지껄이는 것 까지, 우리에게는 그것이 순 개소리요 잘난체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남들이 관심을 주거나 말거나, 그의 잘난체는 계속되었기에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었다.
또 다른 한 놈은 자신의 아랍어 실력을 자신의 존재의의로 아는 놈이었다. 그는 항상 등장과 퇴장시 아랍어로 인사했으며, 틈만 나면 자신의 아랍어를 자랑하기 바빴다. 급기야 그는 자신의 실력을 과신한 나머지, 아랍어 강의까지 게시판에 연재하고 만다. 내가 아랍어에는 문외한이라 그의 실력도, 그의 강의도 평가할 수는 없지만 그의 행동이 명백한 오버라는 건 말할 수 있다. 그 누구도 그의 아랍어에 신경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전에 그 커뮤니티에서 블로그가 유행이었을때, 그 역시 블로그를 만들었다. 그의 블로그에는 '예상대로' 아랍어와 아랍 관련 내용이 포스트의 주를 이뤘다. 그는 아랍어 말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걸까?
솔직히 이런 스노브들이 있다고 해서 커뮤니티가 당장 무너지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점진적으로 무너지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어디를 가건 스노브들은 있기 마련이다. 그말은 나처럼 스노브를 인식하고 그들을 몰래 혐오하는 사람들도 항상 있다는 뜻이리라. 말을 꺼내기 힘들고, 트집잡을 일이 없어서 그렇지, 스노브를 노리는 사람은 항상 존재한다. 그들은 사건만 터지면 스노브의 숨통을 끊을 준비가 되어있다. 이런 호언장담까지 할 정도로, 나는 그들이 불쾌하다.
태그 : 커뮤니티와그적敵들






덧글
루시펠 2007/09/06 19:49 # 답글
요약하면 닭의 무리 가운데 한마리 학이아니라.까마귀 무리 가운데 한마리 까치라는 것이군요.ㅡㅡa
無名 2007/09/06 19:54 # 답글
역시 그곳은 찌연모의 마음의 낚시터
스텔스좀비 2007/09/06 20:11 # 답글
개인적으로.. 이거 잘못 혐오하면 단순한 집단다굴로 변질될 우려가 있습니다.
메서슈미트 2007/09/06 21:08 # 삭제 답글
이글 보니깐 달빠들부터 떠오릅니다.
이옹 2007/09/06 21:40 # 삭제 답글
EXXX 커뮤니티의 ㄱ모, s모 회원 말씀이시군요-_-
時水 2007/09/06 22:56 # 답글
매는 함부로 발톱을 내 보이지 않는 법이니..
2007/09/07 00:1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폐인생활18년 2007/09/07 03:55 # 답글
그걸 잘 노려야 커뮤니티 생활의 활력소가 됩니다. 봐놨다가 뻘짓하면 바로 달려가는게 네티즌의 소양. 없으면 심심하죠.-_ㅜ
마로 2007/09/07 19:48 # 삭제 답글
이번 편보다 다음 '도인'은 뭐임여 ㅋㅋㅋㅋㅋㅋㅋ
스노브 2007/09/07 21:05 # 삭제 답글
사이트 정모나가서 성경책 찢는 사람은 뭘로 분류해야하죠? 자유주의자? 바이블 배셔???
WeissWine 2007/09/07 23:19 # 답글
E모 사이트 이야기구만.. 아날토미스트 ㅉㅉㅉㅉ
Anatomist 2007/09/08 13:44 # 답글
아 짠 저색히...
수시아 2007/09/08 15:37 # 답글
루시펠 // 예가 와닿는군요.無名 // 우리의 고향.
스텔스좀비 // 그래서 '개인적인' 이라는 말을 앞에다 붙이고 조심스럽게 시작했습니다.
메서슈미트 // 아, 달빠도 쓸까요?
이옹 // 이니셜 놀이는 하지 말죠. 어짜피 거기 다니던 사람은 다 아니까.
時水 // 아무때나 이빨을 보이는 놈은 그냥 미친개.
비밀글 // 넵.
폐인생활18년 // 그게 넷의 방식.
마로 //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스노브 // 그냥 찌질이.
WeissWine // ㄲㄲㄲ
Anatomist // 아무튼 짠은 까고 보자. 동네 슈퍼에 콜라사러 갈때도 런닝에 트렁크 차림으로 선글라스 쓰고 갈 놈이다.
소시민A군 2007/09/08 17:20 # 답글
뭐 지금은 추억속으로.
지벨룽겐 2007/09/09 19:27 # 삭제 답글
다 누군지 알겠네 낄낄
half 2007/09/14 12:35 # 삭제 답글
아랍어는 컨텐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기의 바다보다 컨텐츠의 바다가 낫죠.
수시아 2007/09/17 11:31 # 답글
소시민A군 // 찌질의 추억.지벨룽겐 // 이름깔까 생각하다 말았다.
half // 컨텐츠가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건 대체 무슨 심리입니까?
아야 2008/01/03 14:04 # 답글
위에 언급되는 분들이 누구인지 저는 전혀 모르겠으나 자유게시판은 말그대로 자유게시하는 곳.컨텐츠가 자유게시판에 올라가서 문제될건 없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어느 한명이 자신이 아랍어에 대한 지식이 있어 그것에 대한 강좌를 시작했다 해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으니 오버라는 인식은 지극히 아랍어에 관심없을 본인의 입장에서 본거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네요.
자신만의 시각으로 필요없다는 늬앙스나 오버였다는 결론은 성급해 보입니다.
분명 그것을 필요로 하거나 도움을 받은 사람이 없다라고 확신할 수는 없는거니까요.
이 연재물은 분명 타인에게 보이기 위한 게시물로 보이므로 자신만의 시각보다는 좀 더 객관적인 시각이 보충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ㅁㅁ 2008/05/13 10:29 # 삭제 답글
http://myhome.naver.com/olbbbaek/or.w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