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브라만(Brahman). <- 8. 레 미제라블. (Les Misérables) -> 9. 재야사학자.
문자 그대로 불쌍한 사람들. (en : The miserables) 집안이 망했다거나, 부모가 이혼했다거나, 인간관계가 서투르다는 식으로 자신의 처지를 게시판에 올린다. 그러면 회원들은 불쌍한 이들을 위해 관심을 준다. (이건 당연하다. 돕지는 못할망정 무턱대고 욕은 하지말자.) 그들의 처지가 실제상황이면 다행이지만, 대다수의 '레 미제라블' 들은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소시민들이다. 그들은 자신이 크게 벌려놓은 구라를 계속 이어나가면서 관심을 받는다. (참고자료)
이들은 진짜로 불쌍하다. 이들은 관심, 아니 '동정' 에 중독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그렇게 연기를 하고 노는 것은 진짜 불쌍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가지고 노는 것이다. 진짜로 불쌍한 사람들은 그런 글도 쓰지 않고, 혼자서 그 문제를 안고 갈 뿐이다. 진정 관심을 받아야 할 사람들까지, 이들의 찌질한 '피해자 놀이' 때문에 덩달아 욕을 먹게 된다. 관심만 받을 수 있다면, 불쌍하고 여린 체 하는 게 정말 좋은 것일까?
그들에게 관심의 투약을 딱 한번만 멈춰보자. 딱 한번만. 장난감 사달라고 떼쓰는 어린아이를 처리하는 방법은 장난감을 사주는 게 아니다. 한번 눈 딱감고 아이의 투정을 무시해주면 된다. 그러면 아이는 그 방법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다. '레 미제라블' 에게도, 더이상 그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려줘야 한다.
문자 그대로 불쌍한 사람들. (en : The miserables) 집안이 망했다거나, 부모가 이혼했다거나, 인간관계가 서투르다는 식으로 자신의 처지를 게시판에 올린다. 그러면 회원들은 불쌍한 이들을 위해 관심을 준다. (이건 당연하다. 돕지는 못할망정 무턱대고 욕은 하지말자.) 그들의 처지가 실제상황이면 다행이지만, 대다수의 '레 미제라블' 들은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소시민들이다. 그들은 자신이 크게 벌려놓은 구라를 계속 이어나가면서 관심을 받는다. (참고자료)
이들은 진짜로 불쌍하다. 이들은 관심, 아니 '동정' 에 중독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그렇게 연기를 하고 노는 것은 진짜 불쌍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가지고 노는 것이다. 진짜로 불쌍한 사람들은 그런 글도 쓰지 않고, 혼자서 그 문제를 안고 갈 뿐이다. 진정 관심을 받아야 할 사람들까지, 이들의 찌질한 '피해자 놀이' 때문에 덩달아 욕을 먹게 된다. 관심만 받을 수 있다면, 불쌍하고 여린 체 하는 게 정말 좋은 것일까?
그들에게 관심의 투약을 딱 한번만 멈춰보자. 딱 한번만. 장난감 사달라고 떼쓰는 어린아이를 처리하는 방법은 장난감을 사주는 게 아니다. 한번 눈 딱감고 아이의 투정을 무시해주면 된다. 그러면 아이는 그 방법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다. '레 미제라블' 에게도, 더이상 그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려줘야 한다.
태그 : 커뮤니티와그적敵들








덧글
Anatomist 2007/09/16 17:49 # 답글
허무맹랑한거 빼곤 어떻게 구별하냐?? 패턴을 보고 파악해야되나
ranigud 2007/09/16 18:02 # 답글
엄마아빠 이혼하셨어요 저 15살이전 기억은 없거든요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해서 피얘기 들으면 기절해요 빈혈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동정점 굽신굽신.
울비 2007/09/16 18:14 # 답글
보통 "이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라고 하죠. 네.
소시민A군 2007/09/16 19:41 # 답글
'부분기억상실증'이란걸 써먹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충격적이군요.이건 뭐 메멘토도 아니고.
스텔스좀비 2007/09/16 20:03 # 답글
나이 들먹이면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인간들도 Les Misérables에 포함시켜야 될지도...(어찌되었거나 떡밥을 물고 오는 즉시 여기저기서 까이는 걸 왜 모르는 걸까.)
생각없음 2007/09/16 20:22 # 답글
저런 심각한 케이스 말고도 아주아주 약한 컨셉으로 남들의 관심을 바라는이들이 많죠
관람객 2007/09/16 20:32 # 삭제 답글
'커뮤니티와 그 적들'을 재미있게 보는 사람입니다. 이번편도 재미있었습니다.매번 볼때마다 다음편이 기대되는 연재물이군요. '재야사학자'편도 기대하겠습니다.
時水 2007/09/16 21:02 # 답글
근데 디씨같은데만 다녀서 그런가.저거 믿고 관심주는 경우를 거의 못본거 같은데
ㅂㅈㄷ 2007/09/17 00:41 # 삭제 답글
옛다 관심. <- 그런 글에 이렇게 쓰고 싶지만 닉네임이 남아서 그렇게 못쓰고 무플로 응대하면 잘하는 건가여.
미나세아키코 2007/09/17 15:07 # 삭제 답글
무플이 약임. 그리고 수시아 너도 내 블로그 와서 리플 좀 달어. 구걸 좀 해보자.
Kyrie_KNOT 2007/09/17 16:22 # 답글
왕따컨셉으로 나가는 사람도 있는데,뭘..
마커스 2007/09/17 19:42 # 삭제 답글
고구마 사먹게 뺅원만 주세요. T.T 굽신 굽신
식인양떼 2007/09/17 19:58 # 답글
다음 편이 ㅎㅃ라니 기대되네요.그런데 제목은 포퍼에서 따오신 겁니까?
수시아 2007/09/17 22:53 # 답글
Anatomist // 보면 안다. '찌연모 마음의 낚시터'를 경험해봤을테니 그정도 능력은 되겠지.ranigud // 옛다 동정?
울비 // KOOL.
소시민A군 // 나름 먹히나 봅니다? 저런 게 유형이 될 정도면.
스텔스좀비 // 나이와 권위를 착각하는 자들.
생각없음 // 약하면 보호해주고 싶다는 심리가 다들 깔려 있으니까요.
관람객 // 항상 날림으로 쓰는 거 재미있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時水 // 디씨는 투기장이라 약한 모습 보이면 그날로 까이느라 그래.
ㅂㅈㄷ // 그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미나세아키코 // 달았음. ㄳ
Kyrie_KNOT // 웃긴건 그 컨셉이 대단한 건 줄 안다는 거죠.
마커스 // 옛다 관심. 이러면 되는 거겠죠?
식인양떼 // 사실 '열린사회와 그 적들'은 읽다가 덮었습니다.
원래는 '커뮤니티에 존재하는 자들' 이었는데 도저히 포스가 안 느껴져셔 세게 바꾼 거죠. 아무튼 그 책의 제목에 영향을 받은 건 사실입니다.
나루나루 2007/12/20 20:47 # 답글
정말 저런 문제가 있으면 닥치고 있는게 보통인데 말이죠 쿄쿄쿄
트로와바톤 2008/01/01 20:09 # 삭제 답글
자신이 커뮤니티의 적인지 돌아볼수 있게 해주는 글이네요. 저도 가끔 누나라던가 형이라던가 부르는데 자제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