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갤전설 클레멘타인.


클레멘타인. 이 무슨 외국민요인가 싶지만 그게 아니다.
2004년, 한국 쒯무비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쒯무비계를 석권한 클레멘타인.
이동준이라는 태권도 선수가 사비까지 털어서 제작한 영화 클레멘타인.
제작비의 1/3을 스티븐 시발시걸에게 주고 단 20분만 출연한 영화 클레멘타인.
80년대 영화 스타일을 그대로 답습하여 2004년에 그대로 재현한 영화 클레멘타인.

이 영화를 본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클레멘타인 쵝오!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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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대략 2004년 5월경, DC영갤(영화갤러?에서 클레멘타인에 대한 감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최악의 영화다' 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어떤 유저가 반대의 감상을 쓴 것이었다.

클레멘타인 쵝오! ㅠ.ㅠb 라는 말과 함께...

처음에 사람들은 영화 홍보 알바인줄로 알았다. 하지만 그건 알바와는 달랐다. 게시물이란 게시물에 코멘트로 '클레멘타인 쵝오 ㅠ.ㅠb' 가 달리고, '영화사는 클레멘타인을 기점으로 BC(Before Clementine)와 AC(After Clementine)으로 구분된다' 느니,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해도 나는 한장의 클레멘타인 DVD를구입할 것이다.' 식의 스타급오버 센스...

결국 사람들은 조금씩 클레멘타인을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도 외쳤다.


(장난입니다. 믿지 맙시다.)


클레멘타인 쵝오! ㅠ.ㅠb
맨 처음에 '클레멘타인 쵝오! ㅠ.ㅠb' 를 외쳤던 햏자가 물귀신이었다. 이 울트라쒯무비를 혼자만 보고 갈수 없다는 자폭심리를 '클레멘타인 쵝오! ㅠ.ㅠb'로 표현하고, 다른 햏자들이 그것을 보고 전염되어 자신만 볼 수 없다는 거대한 사기극(!)으로 변질된 것이다. 물론 사기극이 계속되면서 그 사기극의 진위를 파헤치는 분들도 있었지만, 이미 물오른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는 법. 하도 클레멘타인을 외치다보니 케이블채널에서라도 클레멘타인을 보게되고, (물론 영화개봉당시에 보러간 사람도 있었다.) '클레멘타인 쵝오! ㅠ.ㅠb' 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 (지금도 간간히 보인다.) 클레멘타인은 그렇게 DC 영갤의, 아니 인터넷의 전설이 되었다.

앞으로 또 무슨 쒯무비가 나와서 '클레멘타인 쵝오! ㅠ.ㅠb' 같은 사기를 치게 될 것인가, 기대를 해야 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아마 제2, 제3의 클레멘타인은 계속 나올것이다.

P.S : 미국에 골든 라즈베리 상이 있다면 한국에는 토룡상이 있지 않던가? 04년 토룡상은 클레멘타인의 것!

by 수시아 | 2005/01/28 14:53 | 무규칙 이종취향 | 트랙백 | 덧글(5)

Commented by 소시민A군 at 2005/01/28 17:32
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클레멘타인 쵝오! ㅠ.ㅠb
Commented by 고기집 아들 at 2005/01/28 20:22
그런..것이었군요..
사기극에 말려 들어갈 뻔 했습니다..;;
Commented by Arukei at 2005/01/28 23:10
아하하...;; 사기극이었군...자폭심리...확실이 쉣이군...;;
Commented by 불꽃빅장교사 at 2005/01/28 23:50
어찌되었든 알바라는 혐의를 받지 않을 수가 없겠군요. (프록시 검사는 필수!)
Commented by 수시아 at 2005/01/30 02:32
소시민A군 // 클레멘타인 쵝오 ㅠ.ㅠb
고기집 아들 // 중생(?) 한명을 구했군요. HAHAHA.
Arukei // 저도 가끔씩 그런 심리를 겪고는 합니다.
불꽃빅장교사 // 자나깨나 알바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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