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오타쿠 코드 (4) - 연예인과 유명인 편.

생활 속 오타쿠 코드 (4) - 연예인과 유명인 편

- 어찌어찌 끝냈습니다. 마무리가 개판인건 쓰다가 쓰다가 에너지가 고갈되어서 그렇습니다.
- 그리고 지난번에 '공의 경계'가 '월희 원작' 으로 나온 것에 대한 뒷사정.

수시아 : 공의경계가 왜 월희 원작으로 나온거죠? 저 엿먹일 일 있나요?
기자 : ㅇㅇ
수시아 : ....
기자 : 우리도 아닌 건 아는데 그래야지 알아듣기 쉽거든.

......그렇다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봐주세요 제발.


- 이걸로 끝냈으니 이제는 눈치 안보고 편안히 '오타쿠 코드' 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그동안 밀린 떡밥이 좀 많죠?

by 수시아 | 2008/05/06 20:32 | 무규칙 이종취향 | 트랙백 | 덧글(16)

찌질열전 - 51 -. (이카로스의 몰락, 흑제, 뷁커드빠)

지난 찌질열전 보기

- '이카로스의 몰락' (A/S용) 빼고 판갤 특집 편성입니다. 
- 메피스토축전 감사합니다.
- 망콘콘의 '이글루스에서 싫은 사람 TOP15' 사태는 찌질열전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본 이글루 내에서 다른 포스트로 쓰겠습니다.
찌질열전에서 다루기에는 너무 재미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물론 그동안 재미없던 편도 있었던 걸 생각해보면, 할 말이 없네요. 이번 건 웃음거리로 넘기기 보다는 좀 '까야' 할 거 같아서 그렇습니다. 양해해 주시기를.
- 망콘갤 폭파. 싫어도 써야지 뭐 있나요. 친망연대(?) 비례대표(?) 1번이니까.,.-_-

이카로스의 몰락
(혹시 몰라 다시 짚고 넘어가는 그의 도용행위.)

일본으로 여행간다며 잠적했던 '도용왕' 이카로스가 다시 애니타운에 돌아왔다. 그는 복귀후 올린 글에서 여태까지의 도용에 대한 혐의를 일체 부정했다. 자신은 타인의 음해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는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고 계속 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무래도 남들이 뭐라고 하건 자신신의 '도용세계'는 여전하며, 여태까지의 논쟁에서 승리했다고 그렇게 믿고 싶은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런 변명도 그것으로 마지막이었다. 애니타운 운영진은 1주일간 답변할 기회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침묵한 이카로스를 강제탈퇴시켰다. 이것으로 이카로스의 도용신화는 끝을 맺는다. 앞으로 이런 일로 찌질열전에 올라갈 사람이 안나왔으면 좋겠다만, 이건 본인이 생각해도 개꿈에 불과하다.

참고자료 - 이카로스의 누님

흑제

무갤/판갤을 흔들어 놓은 찌질이. 무갤에서 악플을 달며 악명을 높이기 시작했다. 무/판갤 외에도 만갤-면갤에서 판타지와 관련된 글을 쓰라면서 찌질댔다. 물론 그의 이유없는 시비행각은 얼마가지 않아 알바의 차단으로 중지되었지만, 그는 다른 닉네임(청림학사, 아히리, 무림학사)을 쓰거나 활동 갤러리를 옮기면서 계속 행패를 부렸다. 흑제가 시비를 걸어 키배를 뜬 기록은 너무나 많고 소소하기에, 여기서는 대표적인 두 사건만 다루도록 하곘다. '미르천'이나 '레테'는 차라리 양반에 가까울 정도다.

흑제의 난 - 흑제의 전형적인 찌질패턴을 볼 수 있는 사건. 무갤의 '가월'은 자신이 쓴 소설을 무갤에 홍보했다. 흑제는 가월이 덕후라며 그에게 시비를 걸었고, 판갤러들은 흑제를 판갤로 오라고 꼬드겼다. 판갤에 온 흑제는 무갤에서 그랬던 것처럼 욕과 도배를 했지만 판갤러들은 그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것으로 대응했고, 급기야 흑제는 도배로 인해 차단당한다. 이후 흑제는 자신의 블로그(삭제됨)에 '아이피 경로를 바꿔서' 판갤러들을 낚았다면서 자신이 이겼다고 우겼다.


흑제VS 암행어사 - 흑제의 몰락을 초래한 사건. 판갤의 '투르카'와 무갤의 '반문규'가 동일인이라는 흑제의 주장이 발단이 되었다. (흑제가 투르카를 떡밥으로 던진 것은 단지 그가 면갤에서 자신을 비난했기 때문이라 한다.) 무갤의 '암햏어사'는 투르카의 갤로그를 뒤져, 그가 면갤에 글을 쓴 기록이 없다는 점을 들어 반론했다. 흑제는 이를 뒤집을 증거를 제시할 수 없어 수세에 몰리자, 마지막 수단으로 욕을 하며 발악을 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게 제딴에는 민망해 보였는지, 자신이 쓴 리플을 지워 증거인멸(리플란 참조)까지 했다.결국 암햏어사와의 키배에서 밀린 흑제는 패배의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자멸하고 만다. 

한편, 흑제-암햏어사의 키배를 본 투르카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흑제를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겠다고 밝혀, 이것으로 흑제의 만행은 일단락된다. 이후 흑제는 판갤에 사과문을 올리고 숨어버렸지만, 간간히 글 - 관심을 받지 못하자 자신이 삭제함 - 을 올리며 판갤러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

참고자료 - 청림학사=흑제사건 정리(by 암햏어사)
흑제와 청림학사 투르카와 판갤에 대한 정리 (by RunningFox)

뷁빠의 '우마우마' 저격사건


('너비아니' 의 일러스트. 뷁커드빠의 영상인증 대신 이걸로 만족해야 할 것같다.)


흑제(상단 참조)로 인해 시끄러웠던 판갤에 '뷁커드빠'(뷁빠)가 또 떡밥을 던졌다. 뷁빠는 자신의 글에 리플이 1만개 달리면 자신이 '우마우마'('법정우마'편 참조)를 추겠다는 글을 올렸다. 판갤러들은 다른 갤러리까지 동원하여 리플을 달았지만, 7천플을 넘어간(30분 경과) 시점에서 뷁빠의 글은 지워지고 말았다. 판갤러들은 뷁빠가 진짜 우마우마를 추는 것이 두려워서 글을 지웠다고 생각하고 그를 비난했지만, 뷁빠는 자신이 글을 지우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는 누구의 소행이란 말인가?


(판갤의 분노.)



알고보니 적은 가까운 곳에 있었다. 만갤러 '씁' 이 뷁빠의 글을 신고하여 삭제하게 만든 것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판갤은 분노했고, 그들은 애니갤, 와갤을 동원하여 만갤을 집중공격했다. 그리고 뷁빠는 만갤러 하나의 장난으로 사라진 글을 알바에게 요청하여 복구해냈지만, 리플 7천개까지는 복구할 수 없었다. ("3천건만 다시 채우자" 같은 의견이 있었었지만 다들 의욕상실로 시도하지 않았다.) 게다가 뷁빠가 진짜로 우마우마를 할 준비까지 했던 것으로 밝혀져, 판갤러들은 더더욱 아쉬워할 수밖에 없었다.

참고자료 - 판갤1만플 우마우마 사건 (by LESS)
판갤 뷁빠 1만플 사건 요약 (by 우라늄)
디씨인사이드 만화갤러리 괴멸 (by 살인중독)

by 수시아 | 2008/05/06 19:20 | 무규칙 찌질열전 | 트랙백 | 덧글(39)

"아더왕이 여자라고?" 영국의 페이트 논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이 영국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Fate / Stay Night'. 동명의 게임을 애니화한 이 작품은, 주인공 '에미야 시로'가 자신의 수호자(서번트)로 소환된 '세이버'와 함께 소원들 들어준다는 보물 '성배'를 얻기 위한 싸움을 한다는 내용이다. 현재 이 애니메이션은 영국 '채널 4'에서 방송되어 10대 시청자들의 열띤 지지를 받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 애니메이션의 여주인공 '세이버'의 정체가 영국인들의 영웅 '아더왕' 이라는 점이다. 영국인들은 색슨족의 침입에서 영국을 지켜낸 영웅, '아더왕' 이 한낱 여자로 표현된 것에 대해 모멸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몇몇 사람들은 아더왕의 새로운 해석을 넘어 신성모독이라고 주장하기까지 한다. 이 애니메이션을 본 한 시청자는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 아더왕이 여성이 되어야 할 마땅한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다." 며 아더왕의 여성화를 비난했다.

이러한 반응은 영국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을 방영한 '채널 4' 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Fate / Stay Night' 방영을 중단하라는 글이 수십 페이지에 이른다. 영국의 학부모 단체는 Fate 에 대해 "영국인들의 자존심을 모독하는 애니메이션을 틀어서는 안되다" 라며 조기종영을 촉구했다. 심지어 아더왕의 출생지인 콘월의 주민들까지, "애니메이션이 잘못된 사고를 주입하고 있다" 며 'Fate / Stay Night' 방영을 반대하는 집회를 벌이기도 했다.

한편 이러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Fate / Stay Night' 는 영국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상영 중단은 쉽지 않아보인다. 'Fate / Stay Night' 의 시청자 데이먼 알반은 "아더왕이 여자였다 해도 상관없다. 세이버는 귀엽고, 그것으로 족하다." 며 애정을 과시했고, 또 다른 시청자 도미닉 하워드는 "어차피 애니메이션이다. 나폴레옹이 여성으로 나와도 나는 개의치 않을 것" 이라 답했다. 아더왕이 여성이라는 설정때문에 시작된 이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런던 = 김경진 특파원 jj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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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하는 낚시질입니다. 낚이셨습니까? 근데 이제 와서 달빠떡밥 던져도 낚일 사람은 없겠죠.
야겜 떡밥, 변태만화 떡밥, 코스프레 떡밥 던질때가 최고였는데.. 아...
- 아직 영국에서 'Fate/Stay Night'의 애니메이션은 방영된 적 없습니다. 뻥이라구요.
영국에서 방영한다면 진짜 저런 일이 터지지 않을까 해서 써봤습니다. -_-
- 마지막의 데이먼 알반(Damon Alban)은 Blur의 보컬. 도미닉 하워드(Dominic Howard)는 Muse의 드러머. 졸지에 십덕후로 만들어버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런던에는 김경진 특파원 같은 사람 없습니다. 조선일보 메일주소도 다 사칭이에요. 그렇지만 '채널 4' 라는 방송국은 있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 아더왕이 콘월에서 출생했다는 건 언제까지나 소문에 불과합니다. 아더왕의 출생지같은건 그 누구도 몰라요.

by 수시아 | 2008/05/03 15:26 | 무규칙 이종취향 | 트랙백 | 덧글(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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